졸음이 살짝 밀려오는 2PM.
"소포 왔습니다"
우체부 아저씨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
쿠션에 박은 고개를 들어보니...
재생지 포장에 정겹게 쓴 손글씨가 졸음을 걷어 낸다.
"뭐지??"
어머나~~포장을 벗겨보니 예쁜 스티커가 붙은 속지가 한겹더..
으앙,,,느무느무 귀여운 "도트무늬 빨간 쁘띠스카프를 맨 양"
게다가 다리도 움직인다.
눈코입도 있다
양양이를 어디다 두지??
목동도 있고 풀도 있는 테이블위에 옮겨 놓으니
오래전 부터 이 자리에 있었던 듯
정말 잘 어울린다.^^
뉴페이스에 유독 민감한 디노군!!
그새 와서 텃새를 부린다.
너 뭐야?? 어디서 왔노??
냄새도 맡아보고,
통성명도 하고..
바닥에 내려 놨더니
영락없는 양치기 개가 됐다^^
양양이의 출현에 우리는 잠시 매출의 압박에서 벗어서
한바탕 즐겁게 웃는다.
이렇게 귀여운 양양이를 분양해 주신 스탈님께
진심으로 감사드린다.
"스탈님^^ 양양이 뒷태가 넘 섹시한거 있죠!!!"
스탈님표 핸드메이드 양떼들을 더 보고 싶은 분들은 요 아래 블로그로 놀러가세요^^
http://stal1002.blog.me/
댓글목록
작성자 스탈
작성일 2011-01-12
평점
있는줄도 몰랐네요. ㅎㅎ
사진으로나마 매장 구경을 하니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언제한번 꼭 들리고 싶어요.
디노군도 너무 귀여워요~>.< (제가 개과 고양이 환장합니다.ㅎㅎㅎ)
"디노군~ 양양이를 부탁해~ 늑대가 나타나면 잘 지켜주고~ ㅎㅎ"
작성자 디노데코
작성일 2011-01-12
평점
양양이 스타일이 너무 섹시해서 손을 많이 탈 것 같아요^^ ㅎㅎ
그런데ㅡ 디노군을 너무 믿지 마세요~ 디노군이 위험 인물 1순위에요^^
디노군이야말로 강아지의 탈을 쓴 늑대거든요.예쁜애들을 보면 환장한답니다;;
양양이는 제가 지킬게요^^
작성자 김지연
작성일 2011-01-14
평점
작성자 김은지
작성일 2011-01-14
평점
작성자 스탈
작성일 2011-01-15
평점
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~~~~~~ ㅎㅎ
작성자 스탈
작성일 2011-01-15
평점
근데~~ 울집 아이들은요 제가 만든거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.^^;;
요즘 아이들은 TV에 나오는 장난감이 무조건 최고지요! ㅜ.ㅜ
작성자 스탈
작성일 2011-01-15
평점
가끔..심심하시면 양양이 궁디라도 팡팡~ 해주세요. ㅎ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