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
그릇장에 대한 로망이 있잖아요?
저는 아주 오랜동안 꿈꿔오고 있었어요.
예쁜 그릇장과 그 곳에 진열될 사랑스러운 그릇들에 대한...
몇 년동안 인터넷을 뒤지고 살피고
때론 가격때문에
때론 제품 자체로는 마음에 들지만 우리집 분위기와는 맞지 않을 것 같고...
그러던 중에 디노데코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
마침 프렌치 원목 부페장이 세일 중에 있더라구요.
제 가슴이 콩닥콩닥 뛰기 시작했어요.
그래도 몇 년을 벼르던 염원을 이루는 일인데... 쉽게 결정하기가 어렵더라구요.
고민 끝에 캐빈 선반장과 매치하면 나름 멋스런 그릇장이 되겠구나 싶어
세일 끝나는 마지막 날 구입하게 되었어요.
구입하고 5일즈음 되어서 배송된 것으로 기억하고
택배 배송될 줄 알았는데
직배송 되어서 기뻤어요. 기사님께서 배송도 잘 해주셨구요.
부페장은 인터넷 화면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예뻐요.
손잡이도 경첩도 실제로 보면 더 사랑스러운 것 같아요.
캐빈 선반장은 화면 그대로 멋스럽구요.
마침 저희집 식탁 색과도 같아서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.
다른 후기처럼 가구에서 페인트 냄새가 조금 나요.
사용하다보면 괜찮아지겠지요?
첫 만남이 좋아서 그런가... 거의 매일 디노데코 사이트에 들어오고 있어요.
아울렛에 착한 가격으로 좋은 아이템들이 가끔 나와서
혹시 놓칠까봐 더 자주 들어오는 것 같아요.
기분 좋은 인연이 감사하네요~~^^
댓글목록
작성자 디노데코
작성일 2012-07-27
평점
주방공간의 여자의 로망은 바로 거실장이죠~^^컨츄리 투톤의 거실장이 벽지와 너무 잘 어울리네요.
상큼한 톤의 벽지만 보더라도 식욕이 풍성해질 것 같은 느낌~ㅎ
주방 구조가 조금 독특한 것 같아요. 공간이 분리가 되어 있나봐요.^^
요즘엔 빈티지 그릇들이 유행이잖아요. 어렸을땐 찬장에 있는 커피잔이며 컵들 보면 왠지 조금 촌스러워 보여 좀 바꾸지,,했는데 이젠 그런 것들 가격도 높고 구하기도 어렵고 하더라구요.
어릴 적 썼던 식기들을 어떤 고객님이 넘 예쁘게 꾸며 올려주신걸 봤었거든요.
정말 유행은 돌고 도는게 맞는구나~했답니다.
캐빈 벽선반은 더욱이 내추럴한 느낌이라 모던한 제품들보다는 빈티지하고 앤틱한 제품들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.
희선님이 장식하신 식기들도 하나같이 넘 예쁘네요~~
가구류는 좋은 페인트를 쓰더라도 새가구는 서랍부분이라던지 안쪽에 냄새가 좀 나더라구요. 환기만 조금 신경써 주시면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~
제품 만족해 주시고 소중한 후기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.
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~^^
작성자 정현맘
작성일 2012-09-15
평점